'층꽃풀'이라 불리다 '층꽃나무'로 이름이 바뀐 것처럼 다년초로 보기도 관목으로 보기도 하는 풀과 나무의 경계에 있는, 마편초과의 식물이다. 흰 꽃이 피는 품종을 흰층꽃나무(f. candida)라 한다. 경상도, 전라도 및 남쪽 섬 지역에서 자란다. 햇볕이 잘 드는 척박하고 건조한 해안 사면이나 바위지대에 주로 자생하며, 비옥한 토양에서는 급속하게 성장하여 당년에 개화하고 죽어버린다고 한다. 주작산 ● 층꽃나무 Caryopteris incana | bluebeard ↘ 꿀풀목 마편초과 층꽃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30 ~ 60cm. 줄기 윗부분이 겨울동안 죽으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첨두이며 길이와 폭이 각 2 ~ 5cm × 1.5 ~ 3cm로, 표면에 털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