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살버섯과 2

큰구멍흰살버섯 Oxyporus latemarginatus

등산로로 접어들어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 옆 노래된 큰 그루터기를 온통 하얗게 뒤덮고 있는 균류를 만난다. 누군가가 회칠을 해 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불규칙한 미세 관공 구멍들이 촘촘한 그물처럼 발달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큰구멍흰살버섯이라는 배착 버섯이다. 버드나무 등 활엽수의 살아 있거니 죽은 나무의 그루터기에 무리지어 자라는 백색 부후균이다. 2023. 08. 17. 서울 ● 큰구멍흰살버섯 Oxyporus latemarginatus ↘ (소나무비늘버섯목) 흰살버섯과 흰살버섯속 자실체는 배착생, 넓게 퍼지며, 두께 2~5(10)mm, 싱싱할 시 유연하다가 단단해진다. 건조 시 잘 분리되고 부서진다. 가장자리는 보통 임성, 백색, 털상. 구멍은 각지며 1~3개/mm, 뾰죡한 격벽이..

버섯, 균류 2023.08.21

큰구멍흰살버섯 Oxyporus latemarginatus

대모산 능선길을 따라 걷다가 신갈나무와 아까시나무 뿌리가 엉켜 있는 곳에 하얀 자실체가 덩어리를 이루며 깔려 있는 배착성 버섯을 만난다. 눈을 가까이 대고 살펴보니 불규칙한 관공 구멍들이 제법 눈에 띄게 발달한 모습으로 주로 아까시나무 뿌리를 감싸고 펼쳐져 있다. 큰구멍흰살버섯이라는 배착 버섯이다. 버드나무 등 활엽수의 살아 있거니 죽은 나무의 그루터기에 무리지어 자라는 백색 부후균이다. 2023. 06. 12. 서울 대모산 ● 큰구멍흰살버섯 Oxyporus latemarginatus ↘ (소나무비늘버섯목) 흰살버섯과 흰살버섯속 자실체는 배착생, 넓게 퍼지며, 두께 2~5(10)mm, 싱싱할 시 유연하다가 단단해진다. 건조 시 잘 분리되고 부서진다. 가장자리는 보통 임성, 백색, 털상. 구멍은 각지며 1..

버섯, 균류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