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애주름버섯속 3

제주털애주름버섯(제주맑은대버섯) Hydropus marginellus

이름을 알아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 버섯이다. 등산로 가까운 곳, 이끼가 파랗게 덮은 재목 단면에 무더기로 자라는 버섯들은 갓 지름 1cm 정도로 아주 작고 자루도 갓 지름과 비슷하게 짧다. 회갈색의 갓은 가운데가 어둡고 녹색 기운과 붉은 기운도 살짝 있으며 갓 가장자리에는 주름선도 희미하게 나타난다. 성숙한 버섯의 주름살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는 점이 눈에 띈다. 여름~가을 썩어가는 침엽수 재목에 흩어지거나 무리지어 난다. 식용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작아서 식용 가치는 없을 듯하다. 2023. 09. 08-11. 서울 ● 제주털애주름버섯(제주맑은대버섯) Hydropus marginellus | Gerande sapsteel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털애주름버섯속 갓 지름 4~15mm 정도로 작..

버섯, 균류 2023.10.27

제주털애주름버섯(제주맑은대버섯) Hydropus marginellus

애주름버섯속과 털애주름버섯속 등을 검색하면서 이름을 알아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 버섯이다. 등산로 가까운 곳, 이끼가 파랗게 덮은 재목 단면에 무더기로 자라는 버섯들은 갓 지름 1cm 정도로 아주 작고 자루도 갓 지름과 비슷하게 아주 짧다. 회갈색의 갓은 가운데가 어둡고 녹색 기운과 붉은 기운도 살짝 감도는 듯한데 갓 가장자리에는 주름선도 희미하게 나타난다. 성숙한 버섯의 주름살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는 점이 눈에 띈다. 여름~가을 썩어가는 침엽수 재목에 흩어지거나 무리지어 난다. 식용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작아서 식용 가치는 없을 듯하다. 2023. 09. 09. 서울 ● 제주털애주름버섯(제주맑은대버섯) Hydropus marginellus | Gerande sapsteel ↘ 주름버섯목 낙엽..

버섯, 균류 2023.10.21

헛물털애주름버섯(솜털맑은대버섯) Hydropus floccipes

풀나무싸리버섯이 자라난 부후목 더미 한쪽에 아주 작은 갓의 버섯 한 개체가 자랐다. 반투명한 가는 대를 보니 애주름버섯 종류를 떠올렸는데 확인해 보니 헛물털애주름버섯이란다. '솜털맑은대버섯'이란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나무뿌리 또는 죽은 가지에 소수 무리지어 자란다. 식독 불명. 2023. 06. 13. 서울 대모산 ● 헛물털애주름버섯(솜털맑은대버섯) Hydropus floccipe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털애주름버섯속 갓은 폭 1∼2cm의 소형. 원추상 종형∼원추형, 후에 편평하게 퍼지면서 가운데가 다소 높아진다. 표면 은 회갈색∼흑갈색, 가운데는 거의 흑색, 오래되면 퇴색하며, 가장자리에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털이 없고(렌즈로 보면 미세한 섬유가 있다) 살은 얇다..

버섯, 균류 202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