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풀과 3

만주우드풀 Woodsia manchuriensis

설악산 오세암에서 마등령을 오르다 절벽 바위틈에 자라는 만주우드풀을 만난다. 절벽에 살아서 '절벽고사리'라는 별명까지 가진 녀석, 포자낭이 만두 모양으로 달려 있는 점이 특징이라는데 아직 어린풀이어선지 몇 개의 포자낭만 달렸다. 설악산 뒷면을 보니 어린풀이어선지 만두 같은 포자낭이 몇 개만 보일 뿐이다. 마등령을 향해 좀 더 오르노라니 성숙한 만주우드풀이 보인다. 잎 뒷면을 보니 만두 모양의 포자낭이 송알송알 가득 달렸다. ● 만주우드풀 Woodsia manchuriensis | Manchurian woodsia ↘ 고사리목 우드풀과 우드풀속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비스듬히 서고 비늘조각이 빽빽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cm이고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윤기가 있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뭉쳐 나와 옆으..

우드풀 Woodsia polystichoides

↓ 남한산 ● 우드풀 Woodsia polystichoides / 고사리목 우드풀과 우드풀속 여러해살이풀 엽병은 길이 5-10㎝로서 적갈색이 돌며 털과 인편이 달리고 위끝에 비스듬히 관절이 있다. 엽신은 1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좁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해지다가 뭉뚝하게 끝나며 밑부분이 약간 좁아지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에 인편이 드문드문 있고 길이 10-30㎝이다. 우편은 중축에서 거의 직각으로 갈라지며 긴 타원형으로서 밑부분이 넓은 예저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둔한 톱니가 있다. 근경은 덩어리 같고 잎이 총생. 포자낭군은 양쪽 가장자리에 1줄로 달리고 포막은 연한 갈색이며 불규칙하게 4-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 우드풀 => http://blog.daum.net/kheenn/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