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우산풀속 2

왜우산풀(누룩치) Pleurospermum camtschaticum

대형 산형과 식물로는 가장 일찍 꽃을 피우는 왜우산풀. 6월 중순을 넘어선 지리산 고산 능선에 커다란 꽃차례를 올리고 금방이라도 꽃봉오리를 터뜨릴 기세다. 산형과 왜우산풀속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누룩치' 또는 '누릿대'라고도 한다. 구릿대나 지리강활 등 산형과의 대형종들은 식용 불가이지만 왜우산풀 줄기는 식용한다. 독특한 향이 있는데 먹으면 소화가 잘 되어 연한 잎과 잎자루를 고추장 된장에 찍어 먹거나 장아찌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뿌리는 독성이 강해 먹으면 안 된다. 지리산 ● 왜우산풀 Pleurospermum camtschaticum ↘ 산형화목 산형과 왜우산풀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며, 굵고, 높이 60-200cm이다. 뿌리잎은 2번 갈라지는 깃꼴겹잎, 난상 삼각형, 길이 15-30..

우리 풀꽃 2016.06.29

왜우산풀 Pleurospermum camtschaticum

왜우산풀은 흔히 '누룩치'라고도 하며, 이름처럼 꽃차례가 작은 우산이 펼쳐진 듯한 모습이다. 중부 이남 고산지대 양지에서 자라는 산형과 왜우산풀속의 유일한 자생종이다. 키가 크고 잎 갈래가 뾰족하고 줄기 윗부분에 크게 발달한 꽃차례가 특징이 있다. 연한 잎과 줄기에 독특한 누린 향이 있으나 특유한 향과 맛이 있어 식용하기도 한다. 지리산 ● 왜우산풀 Pleurospermum camtschaticum | Kamchatka Pleuros-permum / 산형화목 산형과 왜우산풀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높이 50-100cm이고 속이 비어 있으며 전체에 털이 없고 원줄기 윗부분에서 굵고 짧은 가지가 나온다. 뿌리가 굵다. 뿌리잎과 원줄기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달걀모양 삼각형이며 3잎나기로서 2회 깃..

우리 풀꽃 200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