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마톡신3

밤색갓버섯 Lepiota castanea 홀로 발생해서 노균이 되어가는 밤색갓버섯을 만난다. 신선한 황갈색 빛을 잃고 퇴색하여 갓은 메마른 갈색이 되었다.  갓 표면이 째져서 작은 비늘껍질이 생기고, 자루에도 갓과 같은 비늘껍질이 존재한다. 자루 속은 비어있고 턱받이는 백색이고 거미줄~섬유질상이며 일찍 탈락한다.  여름~가을에 산림 내 낙엽이 많은 곳에 소수가 무리짓거나 흩어져 난다. 한국, 일본, 유럽, 북미, 남미, 호주 등에 분포한다.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맹독 버섯이다.      2024. 09. 23.  서울      ● 밤색갓버섯 Lepiota castanea | chestnut dapperling, petite parasol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갓버섯속 갓의 직경은 1.5~3cm이고 반구형에서 중앙볼록편평형으로 된다. 표.. 2024. 10. 17.
'죽음의 천사', 독우산광대버섯 Amanita virosa 흰알광대버섯 등 대부분의 광대버섯속의 흰 버섯이 맹독성 버섯이듯, 치명적인 맹독성 버섯이다. 하얀 색깔로 단아하게 생긴 모습과는 달리 '죽음의 천사'라 불리는데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을 빼앗아간 버섯일 정도로 치명성에서 붉은뿔사슴버섯과 쌍벽을 다툰다. 수산화 칼륨(KOH) 용액을 갓에 뿌리면 노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북한명은 '학독버섯'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의 혼효림, 잣나무 또는 사스래나무 숲속의 땅에 산생 · 군생한다. 소나무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2022. 09. 17. 치악산 둘레길 ● 독우산광대버섯 Amanita viros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6~13cm로 원추형 또는 종 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되며 중앙은 조금 돌출한다. 표면은 습기가.. 2022. 10. 1.
독우산광대버섯 Amanita virosa 아마톡신계열의 독소를 함유하고 있어 2~3개만 먹어도 죽는 가장 치명적인 맹독성의 버섯으로 북한명은 '학독버섯'. 비슷한 종인 흰알광대버섯(Amanita verna)은 자루에 흰색의 섬유상 비늘이 없이 밋밋하여 이 버섯과 구별된다. 금대봉-대덕산 등산로 주변 ● 독우산광대버섯 Amanita virosa ↘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6~15cm이고 원추형을 거쳐 편평하게 되나 가운데는 볼록하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는 끈적거리며 백색이고 가운데는 홍갈색이다. 살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고 백색이며 약간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14~24cm, 굵기는 1~2.3cm로 아래쪽이 부풀어 있고 백색의 대주머니가 있다. 턱받이 아랫부분에는 백색의 섬유상 비늘이 있고 턱받이는 백색의 막질이다... 2017.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