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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과18

흰삿갓깔때기버섯 Clitocybe fragrans => 흰깔때기소낭버섯 '흰냄새깔때기버섯'이라고도 하며, 흰색 깔때기 모양을 한 작은 버섯이다. 연한 황회색이나 마르면 줄무늬 선은 없어지고 흰색으로 바뀌면 가장자리는 처음에 안쪽으로 말린다.북한명은 '흰냄새깔때기버섯'이며,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의 땅에 무리지어 나거나 몇 개씩 다발로 발생한다.  '두산백과'와 '한국산 버섯DB'에서는 식용으로 기재하고 있는데, '국립수목원 독버섯 바로 알기'에는 "무스카린 중독을 일으키는 버섯"으로 소개하고 있다. 발한, 침과 눈물, 동공축소, 근육경련, 설사, 서맥증, 저혈압, 심정지를 일으킨다는 것. 어느 쪽이 맞는 걸까?      ↓ 2012. 09. 23.  화양구곡             ● 흰삿갓깔때기버섯 Clitocybe fragran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깔때기버섯속 .. 2012. 10. 29.
뽕나무버섯부치 Armillariella tabescens 뽕나무버섯부치는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버섯으로 북한명은 '나도개암버섯'이다. 모양이 뽕나무버섯과 비슷하지만 고리가 없어서 구별할 수 있다. 독버섯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식용할 수 있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참나무 등 활엽수의 그루터기, 살아 있는 나무의 밑동 등에 뭉쳐서 자란다. ↓ 함양 상림 ● 뽕나무버섯부치 Armillariella tabescen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뽕나무버섯속 버섯갓은 지름 4∼10cm로 처음에 반구가 반으로 잘린 모양이다가 자라면서 편평하거나 편평하면서 가운데가 파인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 가운데에 섬유처럼 생긴 비늘조각이 촘촘하게 있고 그 주위에 있는 줄은 방사상이다. 갓 빛깔은 황금색이거나 연한 갈색이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로 흰색이고 연한 갈색의 얼룩이 생긴다. 버섯.. 2010. 10. 5.
하얀선녀버섯(하얀마른대가지버섯, Marasmiellus candidus) ↓ 청송 주산지 부근          하얀선녀버섯 Marasmiellus candidus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  버섯갓은 지름 0.7~3㎝이고 처음에 호빵처럼 생겼다가 나중에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밋밋하며 방사상의 홈이 약간 있고 흰색이다. 살은 막질이며 흰색이고 바른주름살이 있다.  버섯대는 0.8~2㎝×1~1.6㎜이고 위아래의 굵기가 같다. 버섯대 표면은 가루처럼 되어 있으며 흰색이고 아랫부분은 검은색이다. 홀씨는 크기는 12~17×4~5.1㎛이고 씨앗이나 곤봉 모양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숲 속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나뭇가지에 한 개씩 자란다. 한국 등 북반구 온대 지역에 분포한다.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