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면 얼핏 엉겅퀴와 비슷하지만 잎 모양이 다르다. 엉겅퀴에 비해 산비장이 잎은 크고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있으며 주로 봄에 꽃이 피는 엉겅퀴와 달리 가을에 꽃이 핀다. '비장' 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고을 원님을 호위하던 비장이란 무관과 연관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은데, 큰 키에 튼튼하게 자라는 산비장이의 모습에서 무관인 비장을 연상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꽃말은 '추억'이란다! 태백 ● 산비장이 Serratula coronata var. insularis / 초롱꽃목 국화과 산비장이속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30-140cm로 종선이 있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없어지거나 남아 있고 난상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지고 열편은 6-7쌍이며 긴 타원형이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