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수국(Elaeagnus macrophylla) / 등수국과 바위수국 비교
범의귀과 바위수국속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낙엽 덩굴식물이다. 제주도와 울릉도에 등수국과 함께 자생하는데, 헛꽃이 3-4개인 등수국과 달리 1개밖에 없는 점으로 따로 바위수국속으로 분리되었다. 수국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바위수국이라 한다. 울릉도,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섬에서 자생한다. 울릉도 도동 ● 바위수국 Elaeagnus macrophylla / 장미목 범의귀과 바위수국속 덩굴나무 줄기 길이 10m에 이른다. 줄기에서 공기뿌리(기근)가 나와 나무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은 5~12㎝로 털이 거의 없거나 잎맥 위에 잔털이 있기도 하다. 잎자루는 길이 3~7㎝로 붉은빛이 난다. 꽃은 7월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