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남천은 진달래과의 늘푸른 떨기나무로 동아시아, 일본의 300~1400m 높이의 바위가 많은 비탈에 자란다. 북부지방에 살며, 습도가 높고 배수가 좋은 모래 토양을 좋아하고 추위에 다소 강한 편이다. 마취목과 비슷한 흰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바위남천은 남천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나 바위지대에서 자라고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이 남천과 비슷하다고 '岩南天(イワナンテン)'이라 부르는 일본명을 우리말로 풀이하여 붙인 이름이다. 종명은 메이지 시대의 식물학자 이토 게이스케의 이름을 딴 것이다. ● 바위남천 Leucothoe keiskei | Keiskei fetterbush, doghobble ↘ 진달래과 바위남천속 상록 관목 높이는 30~100cm 정도로 자라며 흔하지 않은 나무이다. 가지는 털이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