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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그물버섯속2

미친쓴맛그물버섯 Porphyrellus fumosipes 갓 표면 무늬가 잘게 갈라져 있어 흑변그물버섯인가 싶기도 하였지만 자른 단면의 변색이 갓과 자루 윗부분에만 보이는 점에서 미친쓴맛그물버섯으로 보인다. 살과 관공면이 공기에 노출되면 하늘 푸른빛으로 변하며 상처시 갈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갈색쓴맛그물버섯과 함께 쓴맛그물버섯속(Tylopilus)에서 미친흑보라그물버섯속(Porphyrellus)으로 바뀌었다. 조덕현은 '미친흑보라그물버섯'이라는 국명을 쓰고 있다.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 활엽수림이나 이들과 섞인 침엽수림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2024. 08. 14.  서울       ● 미친흑보라그물버섯 Porphyrellus fumosipe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흑보라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3~7.5cm이며 처음에는 반구형이다가 .. 2024. 8. 30.
미친쓴맛그물버섯 Porphyrellus fumosipes(Tylopilus fumosipes) 처음으로 만나보는 미친쓴맛그물버섯. 꾀꼬리버섯을 채취하다 바로 옆 재목 더미 아래에서 자라난 두 개체를 발견한다. 우둘투둘한 갓을 보고서는 알아보지 못했는데 자실층 관공면이 파란 하늘색인 것을 보고서 '미친'이란 이름이 떠오른다. 표면은 암갈색~회갈색이라는데 보랏빛이 강하다. 흔히 비로드 모양이고 가늘게 갈라지는 모습이 흔한데 어린 버섯이어선지 깨끗하다. 살과 관공면이 공기에 노출되면 하늘 푸른빛으로 변하며 상처시 갈변한다. 여름~가을 혼효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쓴맛그물버섯속(Tylopilus)에서 미친그물버섯속(Porphyrellus)으로 바뀌었다. 식용 여부는 불명확하다. 2023. 08. 18. 서울 ● 미친쓴맛그물버섯 Tylopilus fumosipes ↘ 그물버섯목 그물버..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