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매속 2

늦가을에 꽃을 피운 납매 Chimonanthus praecox

'중국납매'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늦가을에 꽃을 피웠다. 납매는 다 중국 원산이니 굳이 '중국'이란 수식어는 필요 없을 듯하다. '당매(唐梅)' 또는 '새양나무'라고도 하며 '납매과' 또는 '받침꽃과'로도 분류되고 있는데, 받침꽃과는 속이 다를 뿐 전체적으로 특성이 유사하다. ↓ 홍릉수목원 ● 납매 臘梅 Chimonanthus praecox / 목련목 꽃받침과 납매속의 낙엽교목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는 2∼4m이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길이 7∼10cm이다. 표면은 꺼칠꺼칠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잎 끝은 뾰족하고 얇지만 딱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1∼2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옆을 향하여 꽃이 피는데 좋은 향기가 난다. 꽃지름은 2cm 내외로 꽃받침과 꽃잎은 다수이며, 가운뎃잎은 노란색으로..

원예 조경종 2009.11.26

납매 열매 Chimonanthus praecox

받침꽃과 납매속에 속하는 낙엽수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납매(臘梅)는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매화'란 뜻으로 보통 1~2월에 꽃이 피는데 이르게는 12월, 늦게는 2월에도 꽃을 볼 수 있다. 아래를 향해 피는 노란 꽃은 향기롭다. 꽃은 반투명하고 흐릿한 광택이 있는데 밀랍 같다 하여 '납매(蠟梅)'로 표기하기도 한다. '당매(唐梅)'라고도 한다. 속명 Chimonanthus는 '겨울에 피는 꽃(winter flower)'이라는 뜻을 담고 있고 종명 praecox는 '이른, 빨리 피는'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 납매(蠟梅, 臘梅) Chimonanthus praecox / 목련목 받침꽃과 납매속의 낙엽 교목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는 2∼4m이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길이 7∼10cm이다. 표면..

원예 조경종 200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