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보고 문건에 “‘살았으면 건져주고 죽었으면 둬라’ 北 감청 담겨” 서울신문 2022. 12. 7. 영장실질심사 때 법원에 문건 제출 “교섭 통한 송환 등 대책 논의하려 했던 것” ‘왜 이씨 구조 안했나’ 검찰 지적 맞서 “北측 구조 정황 있어 외교 대책 논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구속된 서훈(68)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던 이대준씨가 피격되기 전 북한 측이 ‘살아있으면 건져주고 죽었으면 그냥 두라’고 말했다는 첩보 내용을 담은 대통령 보고 문건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문건은 2020년 9월 22일 오후 6시 30분쯤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최초로 상신한 서면보고서로 이씨가 피살·소각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