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서나물 Erechitites hieracifolia

 

미국 원산의 귀화식물로 경기도 용인시 양지 근처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다. 주홍서나물에 비해 가지를 많이 치며, 꽃의 색깔이 거의 없고 꽃머리도 작아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부족한 편이다. 꽃봉오리를 언제나 위로 쳐든 모습이 좀 억세세 보인다.

 

 

 

 

합천 가회

 

 

 

 

 

 

 

서울 대모산

 

 

 

 

 

 

  

 

● 붉은서나물 Erechitites hieracifolia /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1∼2m이며 줄이 있고 연약하며 다소 붉은빛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쇠서나물처럼 생겼으나 털이 없다. 따라서 붉은빛이 도는 쇠서나물이라는 뜻에서 붉은서나물이라고 한다.

꽃은 9∼10월에 피고 두화(頭花)는 산방상으로 배열한다. 포조각은 1줄로 배열하고 줄 모양이며 관모는 흰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