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새끼꿩의비름 Sedum viviparum

모산재 2006. 10. 22. 19:18

 

돌나물과 꿩의비름속에 속하는 새끼꿩의비름은 세잎꿩의비름과 거의 비슷한 모양이나, 잎겨드랑이 사이에 주아(구슬눈, 살눈)가 생기고 줄기가 녹색인 점이 다르다. 세잎꿩의비름은 주아가 없고 줄기에 붉은빛이 돈다. 잎은 둘 다 세 잎에 한정되지 않고 마주나거나 돌려나기 한다.

 

 

 

 

 

잎은 3~4개로 돌려나는데, 마주나기도 한다.

 

 

 

 

꽃은 꿩의비름 종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색깔이 뚜렷한 꿩의비름과는 달리 희미한 황백색인 점이 쉽게 구별된다.

 

 

 

 

꽃잎은 5장, 암술도 다섯개, 길다란 수술은 10개로 5개의 골돌로 된 씨방 열매가 달린다.

 

 

 

 

새끼궝의비름은 세잎꿩의비름과 꽃과 잎의 모습이 아주 비슷하지만,

잎겨드랑이에 구슬눈(주아, 살눈)을 가지고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 새끼꿩의비름 Sedum viviparum /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라고 높이가 60cm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3~4개씩 돌려나고 길이 3∼6cm의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 모양의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꽃은 지름 1cm이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바소꼴이며, 꽃잎은 5개이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골돌이고 5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