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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풀싸리 Lespedeza thunbergii subsp. formosa

by 모산재 2006. 10. 15.

 

콩과 싸리속의 관목으로 풀처럼 생겼다 하여 풀싸리라 한다. 높이 1~2m이며 겨울 동안 지상부가 대부분 말라죽는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함경남도 및 황해도 이남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 풀싸리 Lespedeza thunbergii var. intermedia  콩과의 낙엽활엽 관목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높이 1∼2m로 자라지만 겨울 동안 대부분 말라죽는다. 가지에 잔 털이 있다.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반 이상 깊게 4개로 갈라지고 뒤쪽의 것은 다시 2개로 갈라지며 밑의 갈래조각이 가장 길다. 열매는 10월에 익고 타원형으로 털이 있으며 종자가 1개 들어 있다.

 

 

 

 

 

•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풀싸리(for. alba)라고 하며 꽃이 늦게 피기 때문에 서리의 해를 받는다. 잎 끝이 팬 것을 부채싸리(for. retus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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