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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환삼덩굴 Humulus japonicus 수꽃이삭, 암꽃이삭

by 모산재 2006. 9. 8.


개울가, 논밭 언덕, 도로변과 공터 가리지 않고 덩굴을 벋으며 자라는 가시 많은 덩굴풀, 환삼덩굴! 번식력이 뛰어나 이 녀석이 한번 들어서면 그 주변은 다른 풀들이 살 수가 없다.


삼과의 풀이니 삼(대마: Cannabis sativa L.)과 가까운 족보이고 호프(Humulus lupulus L.)와는 같은 속의 종이기도 하다. 꽃이 삼(대마) 꽃과 닮았다.

 

 



환삼덩굴 수꽃 이삭








환삼덩굴 암꽃이삭












환삼덩굴 Humulus japonicus  / 쐐기풀목 삼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원줄기와 잎자루에 밑을 향한 잔 가시가 있어 거칠다. 잎은 마주달리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양쪽 면에 거친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암수딴그루이다. 수꽃은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이 있으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수상꽃차례에 달리고 포는 꽃이 핀 다음 자라며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길이 7∼10mm이다. 열매는 9∼10월에 결실한다. 수과(瘦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황갈색이 돌며 윗부분에 털이 있다.



☞ 삼(대마) => http://blog.daum.net/kheenn/158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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