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이 간헐적으로 후두둑 떨어지는 날씨에 흐드러지게 핀 부처꽃 여기저기를 쉼없이 날아 다니며 꿀을 찾는 벌.
생긴 것을 보니 꿀벌과 다름없는데, 몸 전체가 푸른 줄무늬를 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여기저기 검색 끝에 찾아낸 이름 또한 영어와 우리말이 합성된 독특한 이름이다. 루리알록꽃별!
2007. 07 15. 아차산 생태계공원
● 루리알록꽃벌 Crocisa decorus (Thyreus decorus , Crocisa emarginata) / 벌목 꿀벌과의 곤충
몸길이는 13-14mm 정도이고, 암컷의 몸은 흑색이고 날개도 흑색이나 색이 짙은 곳과 담색인 곳이 있어서 무늬를 이룬다. 바깥가두리는 넓게 짙은 색이고 전체가 보랏빛에 검은 빛을 띤 광택이 있다. 몸에는 흑색과 청색 짧은 털이 밀생하여 무늬를 이루고 있다. 다리의 각 마디 기부의 무늬 등은 청색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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