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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샤피니아 Petunia hybrida

by 모산재 2006. 7. 5.

 

샤피니아(Surpinia)는 피튜니아(흔히 페튜니아라고 표기하는)의 원예 개량종이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가지과 여러해살이풀로 한국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된다. 피튜니아는 '담배'를 뜻하는 브라질어인 Petum에서 온 것으로 잎 모양이 담배잎을 닮아서 붙여졌다.

 

가을까지 오랜동안 꽃이 피는데, 옆으로 줄기가 늘어나는 포복성 식물로 잎이 5-6매 정도 달리게 줄기를 잘라 물이 잘빠지는 모래 흙에 꺾꽂이가 가능하며 1개월 정도면 뿌리를 내린다.

 

 

 

 

 

 

 

 

 

 

 

 

 

 

 

 

피튜니아 Petunia hybrida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

 

현재 재배되고 있는 것은 피튜니아 악실라리스(P. axillaris)와 피튜니아 비올라케아(P. violacea)를 교배하여 육성한 것이고, 꽃의 빛깔·모양 등에 변화가 많으며 여러 계통의 품종이 있다.

대륜()의 겹꽃이 피는 것은 꽃지름 10cm 이상 되는 것이 있고 분재배에 적합하며, 빅토리아계가 유명하다. 소륜()의 겹꽃이 피는 것은 꽃지름 5∼6cm로 다화성()이므로 역시 분재배에 적합하다. 거대륜() 홑꽃은 꽃지름 10cm 이상이며 분재배·절화용으로 재배된다. 대륜 홑꽃은 꽃지름 6∼7cm, 꽃 빛깔에 변화가 많고 화단·분재배용이다. 소륜 홑꽃은 꽃지름 4∼5cm의 다화성으로 화단에서 재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