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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식물

돌소리쟁이 Rumex obtusifolius

by 모산재 2006. 6. 26.

 

돌소리쟁이는 유럽이 원산지인 마디풀과의 외래 잡초다.

 

잎자루가 잎몸의 길이와 비슷할 정도로 길고 잎은 넓으며 잎밑이 심장형인 점에서 다른 종류의 소리쟁이와는 쉽게 구별될 수 있다. 대개 마을 주변의 공터 음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양재천 주변

 

 

 

 

 

 

 

다른 개체의 이미지

 

 


 

돌소리쟁이 Rumex obtusifolius | broadleaf dock /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주름이 지며, 뒷면 맥 위에 원주상 돌기모가 있다. 아래쪽 잎과 근생엽 장타원형이거나 피침형이고, 긴 엽병이 있으며 길이 20-35cm 정도, 나비 8-15cm 정도의 크기이다. 끝은 둔두 또는 예두이고, 밑은 심장저이다. 경생엽은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엽병이 짧으며, 길이 5-15cm 정도의 크기이고 둔두 또는 예두, 평저 또는 원저이다. 줄기는 60-120cm 정도로 곧게 서며 세로로 골이 있으며, 중간부터 가지가 갈라진다.

 

꽃은 6-8월에 피며 담녹색이고 계단 모양으로 돌려난 총상화서를 이룬다. 작은 꽃자루는 가늘고 화피보다 길다. 외화피와 내화피는 각각 3개이며 길이 3.5-5mm 정도의 좁은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가시모양의 톱니가 여러개 있다. 외화피와 내화피에 싸여 있으며, 열매는 암적색이고 길이 2.5mm 정도의 세모꼴이다.

 

 

☞ 소리쟁이, 참소리쟁이, 돌소리쟁이 => http://blog.daum.net/kheenn/528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