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섬초롱꽃 Campanula takesimana

모산재 2006. 6. 26. 23:04

 

섬초롱꽃은 울릉도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종 초롱꽃으로 꽃이 아름답고 번식력이 좋아 원예종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흰 꽃이 피는 초롱꽃에 비해 털이 적고 꽃색이 분홍빛인 점으로 구별된다.

 

 

 

 

2006. 06. 06. 

 

 

 

 

 

 

 

 

 

 

 

● 섬초롱꽃 Campanula takesimana  /  초롱꽃목 초롱꽃과 초롱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30∼90cm이다. 흔히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있으며 비교적 털이 적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달걀모양의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점점 짧아지다가 없어진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점이 있으며 길이 3∼5 cm로서 가지와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총상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 흰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 것을 흰섬초롱꽃(for. alba), 꽃이 짙은 자줏빛인 것을 자주섬초롱꽃(for. purpurea)이라고 한다.

 

 

☞ 초롱꽃 => https://kheenn.tistory.com/849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