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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식물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by 모산재 2006. 5. 25.


수영과 비슷하지만 작아사서 애기수영이라 한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중부 지방 이남에 널리 퍼져 길가나 빈터에서 자란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소산모()라는 약재로 쓰는데 항암 효과가 있으며,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에 지혈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모산 2007. 06. 06


 

 

 

 

  



제천 2006. 05. 13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20∼50cm이고 털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모가 난 세로줄이 있고 자줏빛이 돌며 잎과 더불어 신맛이 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며 창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에 귀 같은 돌기가 좌우로 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서 나온 잎과 모양이 같으나 크기가 작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6월에 붉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지름이 3mm이고 꽃받침조각과 수술이 각각 6개이다. 암꽃은 수꽃보다 작고 꽃받침조각이 6개이며 암술이 1개이고 3개로 갈라진 암술대와 잘게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2mm의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