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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오동나무 Paulownia coreana

by 모산재 2006. 5. 28.


중부 이남의 따뜻한 곳에 자생하는 현삼과 오동나무속의 자생 교목이다. 비슷한 나무로 참오동나무(P. tomentosa) 울릉도 원산으로 잎 뒷면에 갈색의 털이 없고 꽃에는 자갈색의 점선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대모산









 

● 오동나무 Paulownia coreana | Paulownia / 통화식물목 현삼과 오동나무속 낙엽활엽교목


높이 15-20m, 직경 80㎝까지 자란다. 줄기가 통직하고 나무껍질은 담갈색이고 암갈색의 거친줄이 종으로 나 있다. 원뿌리가 있고, 곁뿌리가 길게 사방으로 뻗는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난상 원형 또는 아원형이지만 흔히 오각형으로 되고 첨두 심장저이며 길이 15~23cm, 폭은 12~29cm로서 표면에 털이 거의 없고 뒷면에 갈색 성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나 맹아에는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9-21cm로서 잔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가지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달리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긴 달걀모양이고 첨두이며 서기도 하고 퍼지기도 하며 양면에 잔털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6cm로서 자주색이지만 참오동나무와는 달리 세로로 된 자주색 줄이 없으며 후부(喉部)는 황색이고 내외부에 성모와 샘털이 있으며 둘긴수술은 털이 없고 씨방은 달걀모양으로서 털이 있다. 열매는 달걀모양 첨두의 삭과로 털이 없고 길이는 3cm 정도로서 10~11월에 익는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오동나무의 일년, 꽃봉오리에서 열매까지 => http://blog.daum.net/kheenn/868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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