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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와 씨앗

계요등 Paederia scandens, 열매

by 모산재 2006. 1. 10.

 

제주도를 여행하다 보면,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이 녀석들이 타고 올라서 열매를 주렁주렁 늘어뜨리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닭오줌(계뇨) 냄새를 풍기는 덩굴(등)이라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는데, 조류인 닭이 오줌을 따로 눌 리는 없고 닭똥 냄새로 보는 것이 바를 것이다.

 

덩굴나무로 분류하기도 하는 모양인데, 겨울이면 땅 위의 줄기가 다 말라 버리는 것을 보면 풀이 아닐까...

 

 

 

2006. 01.  제주도

 

 

 

 

 

 

 

 

 

 

● 계요등 Paederia scandens  /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계요등속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바소꼴이며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두산 백과사전>

 

 

 

○ 거담제, 거풍제로 쓰고 열매와 뿌리를 말려서 관절염이나 각종 염증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다.

 

☞ 계요등 꽃 => https://kheenn.tistory.com/953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