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박하 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

모산재 2005. 11. 20. 00:08

 

꿀풀과 박하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습기가 있는 들이나 언덕에서 자란다. 줄기는 네모지며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기름을 분비하며 향이 강하다. 여름부터 까을까지 꽃이 핀다.

 

 

 

 

2005. 11. 양재천

 

 

 

 

 

 

 

 

흰꽃 박하

 

 

 

 

 

 

 

● 박하 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  /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숙근 여러해살이풀

높이 60∼100cm이다.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잎은 자루가 있는 홑잎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여기서 기름을 분비하는데 정유(精油)의 대부분은 이 기름샘에 저장된다.

여름에서 가을에 줄기의 위쪽 잎겨드랑이에 엷은 보라색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수술이 4개이고 1개의 암술은 끝이 2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4실이다. 꽃은 주로 오전 중에 피는데 암술은 꽃이 핀 후 3~4일, 수술은 2~3일 만에 수정된다. 종자는 달걀 모양의 연한 갈색으로 가볍고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