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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산부추 Allium thunbergii

by 모산재 2005. 11. 19.

 

화단에 심은 산부추와 두메부추꽃이 연홍색으로 화려하게 만발하였다. 높은 산지의 건조한 능선부나 경사진 바위 지대에 자라는 백합과 부추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2005. 11. 서울 

 

 

 

 

 

 

 

● 산부추Allium thunbergii  /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cm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2cm 안팎이고 밑부분과 더불어 마른 잎집으로 싸이며, 외피는 잿빛을 띤 흰색이고 두껍다. 잎은 2∼6개가 비스듬히 서고 둔한 삼각형이며 길이 20∼54cm, 나비 2∼7mm이다.

꽃은 8∼11월에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꽃자루 는 속이 비어 있으며 끝에 여러 송이가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2.2cm이고 포는 넓은 달걀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뒷면에 녹색의 중륵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길다. 씨방 밑동에 꿀주머니 가 있으며 꽃밥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