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노랑코스모스 Cosmos sulphureus

모산재 2005. 11. 19. 09:22


멕시코 원산으로 1930~1945 년에 한국에 들어왔고 관상용 식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일부 야생화되었다. 코스모스(C. bipinnatus)에 비해 잎이 넓고 끝이 뾰족하게 갈라지며 꽃이 주황색인 점으로 구분된다.





 

 

 

 



● 노랑코스모스 Cosmos sulphureus | Yellow Cosmos  / 초롱꽃목 국화과 코스모스속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40-100㎝, 곧추 서며 가지를 많이 치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6cm이고 6∼8개의 설상화와 황색의 관상화로 구성된다. 설상화는 색깔이 연분홍색·흰색·붉은색 등 매우 다양하고 꽃잎의 끝이 톱니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통상화는 꽃밥이 짙은 갈색이고 열매를 맺는다. 총포 조각은 2줄로 배열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고 털이 없으며 끝이 부리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