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섯, 균류

검은날큰솔버섯 Megacollybia marginata

by 모산재 2026. 8. 24.

 

어두운 갈색 갓에 방사상 섬유 무늬 줄이 나타나는 독특한 버섯이다. 지금까지 넓은큰솔버섯(M. platyphylla)한 종으로 기록되었으나, 이는 유럽종으로 유럽 외에는 기록이 없으며 국내 자생종은 깔때기큰솔버섯(M. clitocyboidea)과 검은날큰솔버섯 2종임이 밝혀졌다. 이 버섯은 주름살 끝이 검은빛을 띠는 경우가 많은 검은날큰솔버섯으로 보인다.(깔때기큰솔버섯은 갓 표면에 작은 부스럼이 있다)  

 

낙엽버섯과 큰솔버섯속 버섯으로 여름~가을에 활엽수의 부식토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독버섯이다.  

 

 

 

- 2026. 08. 01.  서울

 

 

 

● 검은날큰솔버섯 Megacollybia marginata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큰솔버섯속 

갓의 크기는 3.5~9cm이고, 갓의 모양은 반구형에서 중앙이 약간 오목한 형태이다. 갓의 색깔은 회색, 회갈색, 흑갈색 등으로 방사상의 섬유 무늬를 띤다. 주름살은 완전붙은형 또는 떨어진형이며 성글며, 흰색이고 주름살 끝이 검은빛을 띠는 경우가 많다.

자루의 크기는 6~11×0.4~0.8cm이다. 자루의 색깔은 흰색에서 회색이며, 부착형태는 중심생이고, 턱받이와 대주머니가 없다. 조직은 흰색으로 질기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지금까지 한 종으로 기록되었던 큰솔버섯은 유럽종으로 유럽 외 다른 대륙에 존재하지 않으며 한국의 자생종은 깔때기큰솔버섯과 검은날큰솔버섯 2종으로 밝혀지고 있다. 다만 조덕현은 북미에 자생하는 막대넓은애기버섯이라는 큰솔버섯속을 한 종 더 기록하고 있다. 

 

○ 큰솔버섯속은 Megacollybia platyphylla 단일 계통으로 간주되었지만 최근 북아메리카의 DNA 염기서열 연구로 몇 가지 별개의 종으로 분리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전 세계적으로 최대 9종에 이른다), Megacollybia platyphylla는 유럽에 국한되었다. 북아메리카에서 새로 인정된 종들은 거시적 형태학적 형질에 의해 실질적으로 분리될 수 없고 가변적이며 모두 비슷하게 보이며, 현미경 검사도 도움이 되지 않고 DNA로 정의된 종들이 항상 관찰 가능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출처 : Megacollybia platyphylla; Platterful Mushroom (berkeley.edu))

 

큰솔버섯속은 국내에는 모두 4종이 기록되고 있는데, 국명이 다소 혼란스럽게 기록되고 있다. 

  국가생물다양성정보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조덕현 '한국의 균류3' 비고 
M. platyphylla 큰솔버섯 넓은큰솔버섯 큰넓은애기버섯 유럽종, 국내 자생 미확인 
M. marginata 검은날큰솔버섯 검은날큰솔버섯   자생종. 주름날끝 매끄럽다
M. clitocyboidea 깔때기큰솔버섯 주름넓은큰솔버섯   자생종. 갓 표면 작은 부스럼
M.e rodmanii      막대넓은애기버섯 북미종. 건조시 갓 표면 균열? 

 

 

 

※ 참고 자료 : uk.inaturalist.org/Megacollybia-clitocyboidea  https://www.gbif.org/species/3321487  

 

 

☞ 검은날큰솔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9141  https://kheenn.tistory.com/15859771  https://kheenn.tistory.com/15863432  https://kheenn.tistory.com/15859771 

☞ 깔때기큰솔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305  https://kheenn.tistory.com/1586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