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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 일기

060707 서울 야산 풀꽃나무, 버섯 산책

by 모산재 2026. 7. 21.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후 한 나절이 지날 무렵 앞산 산책에 나선다. 어제 가지 못한 서쪽 둘레길을 따라 걷다 무덤이 있는 풀밭쪽을 돌아볼 예정으로...

 

 

 

아파트단지 화단에 박하꽃이 피기 시작했다.

 

 

 

등산로 입구 농장 큰 나무 그늘에 흰난버섯이 무리지어 자랐다. 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중형 버섯~. 갓 중앙에 갈색 비늘조각이 있어서 '갈색비늘난버섯'이라고도 한다.

 

 

 

등산로 들어서는 입구에 고추나물이 무리지어 바라고 있다. 늘 다니던 길목인데 왜 처음 보는 걸까... 

 

 

 

산 한굽이를 돌아가는 동안에 눈길을 끌 만한 풀도 나무도 없다. '흰털깔때기버섯'이라 불리던 박막깔때기버섯이 홀로 눈에 띄었을 뿐... 

 

 

 

몇 년간 발생하던 참나무 그루터기, 올해도 껍질방석꼬투리버섯이 넓게 자리잡았다.

 

 

 

다양한 형태의 유관버섯(적갈색유관버섯)

 

 

 

비가 흠뻑 적신 숲속은 여전히 휑하다.

 

 

 

그늘진 산책로 곁 나뭇가지에 작은 흰 꽃처럼 달린 하얀선녀버섯

 

 

 

그물 모양 같기도 하고 벌집 모양 같기도 한 자실층이 아름다운 벌집구멍장이버섯

 

 

 

물결낙하산버섯으로 추정되는 솔밭버섯과 낙하산버섯속의 꼬마버섯

 

 

 

색감이 아름다운 명아주개떡버섯

 

 

 

밀낙하산버섯

 

 

 

굽은꽃애기버섯으로 보이는데, 물꽃애기버섯도 아주 유사한 모습이다.

 

 

 

낙엽버섯과의 버섯

 

 

 

아파트단지응 지나며, 철쭉 덤불에 자라는 큰조롱

 

 

 

무던 언덕에서, 벌초 후 다시 많은 줄기로 자라난 쇠채가 꽃봉오리까지 달았다.

 

 

 

어느 사이 꽃이 다 지고 열매를 단 제비꿀 

 

 

 

벌초 당하고 여러 줄기로 자라난 고삼

 

 

 

처녀고사리

 

 

 

무리지어 꽃대를 올린 노랑원추리, 한 송이만 따로 꽃을 피웠다.

 

 

 

잘 성숫한 붓꽃 열매

 

 

 

꽃차례를 올리고 꽃을 갓 피우기 시작한 산해박

 

 

 

연보라 꽃차례를 올린 개맥문동

 

 

 

돌아오는 길, 버스정류장 옆 상가 공터에서 몇 개의 꽃이삭을 올리고 있는 산조풀

 

 

- 2026. 07. 07.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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