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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 일기

초여름 태백산(장군봉-영봉-부쇠봉-문수봉) 풀꽃나무 탐사

by 모산재 2026. 6. 24.

 

1박2일의 태백산 함백산 트레킹 여행을 떠난다. 매달 진행하는 북부지역 트레킹 모임, 야생화 탐사에 좋은 코스니 함께하자는 기석 형의 연락에 오케이~. 첫날은 태백산, 둘쨋날은 함백산으로 진행하였다. 

 

첫날 유일사 입구에 도착하여 태백산 정상 장군봉(1567m) 장군단을 거쳐 영봉(1560m) 천왕단, 부쇠봉(1546m) 하단, 문수봉(1517m)을 거쳐 당골로 하산하여 트레킹을 마친다.

 

 

 

 

유일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트레킹은 시작된다. 도시락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여 천수와 함께 도로 위쪽 고원 휴게소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아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등산을 시작한다.

 

 

길가에 무리를 지어 자라는 족제비쑥

 

 

 

감자난초

 

 

 

아름드리 주목

 

 

 

골짜기에 자리잡은 유일사를 내려다 보며 좌회전하여 능선길로 올라선다.

 

 

 

 

천년 주목이 이어지는 능선길

 

 

 

왜방풍

 

 

 

꽃개회나무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1567m)에 오른다. 드높고 드푸른 하늘, 드넓은 시야에 마음도 환해진다. 

 

 

 

태백산에는 세 개의 봉우리에 세 개의 천제단이 자리잡고 있다. 천제단은 해마다 개천절에 대종교에서 한배검(단군왕검)에 제천의식을 거행하는 곳이다. 최고봉인 장군봉에는 장군단, 그리고 바로 맞은편 터가 넓은 봉우리에는 천왕단, 그리고 부쇠봉에 있는 작은 제단인 하단. 이 중 가운데의 천제단이 중심 제단이다.

 

 

 

바로 앞에 건너다 보이는 봉우리, 영봉(1560m)에 천왕단이 자리잡고 있다. 장군봉에 비해 7m쯤 낮은 봉우리이지만 터가 훨씬 넓어 천제단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눈개승마 수꽃

 

 

 

치즈지의=지도지의(map lichen) Rhizocarpon geographicum

 

 

 

세잎종덩굴

 

 

 

김의털속

 

 

 

영봉에 이르며 돌아보는 장군봉 장군단

 

 

 

 

영봉(1560m), 천제단의 중심 천왕단에 이른다.

 

 

 

함백산에서 흘러내린 백두대간은 장군봉(1567m)과 천제단이 있는 이 봉우리(1561m)를 지나 오른쪽 부쇠봉(1547m)으로 이어진다. 부쇠봉 능선에는 또 하나의 작은 제단인 하단이 있다.

 

저 멀리 동쪽으로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바로 문수봉(1517m)인데, 백두대간은 부쇠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지고 문수봉은 백두대간에서 비켜선 지맥에 속한다.

 

 

 

꽃을 피운 인가목

 

 

 

화려한 인가목 꽃잎 위에서 베드신을 보이는 줄각시하늘소

 

 

 

쥐오줌풀

 

 

 

졸방제비꽃

 

 

 

꽃쥐손이

 

 

 

고사한 원 줄기, 천년을 더 살기를 

 

 

 

감자난초

 

 

 

애주름버섯속 추정

 

 

 

3맥잎이 개갈퀴 같은데 잎이 좁다. 잎이 4-6개라 긴잎갈퀴로 보기도 어렵다...

 

 

 

 

저 멀리 장군봉과 천제단, 망경사를 뒤로 하고 문수봉(1517m)에 이른다. 

 

 

 

주목

 

 

 

하산길에 만나는 구름제비난

 

 

 

다람쥐꼬리

 

 

 

솔이끼

 

 

 

너덜길이 어어지고

 

 

 

계곡으로 내려선다.

 

 

- 2018. 06. 18.  태백산

 

 

 

 

☞ 태백산 유일사 코스 장군봉까지 여름 풀꽃나무 탐사 => https://kheenn.tistory.com/15855515 

☞ 태백산 천제단에서 당골까지, 여름 풀꽃나무 탐사 => https://kheenn.tistory.com/15855526 

☞ 4월 하순, 태백산 함백산 풀꽃나무들 => https://kheenn.tistory.com/15866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