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분지와 알봉을 산책하면서 만난 섬나무딸기, 다소 엉성하게 달리는 흰 꽃이 매우 크고 줄기에 가시가 없는 특징을 부여 준다. 육지의 산딸기가 고립된 섬 울릉도에서 진화된 형태로 키도 잎도 더 크다. 예전에는 '섬산딸기'라 불렸다고 한다.
한국 고유종으로 울릉도, 강릉, 오동도의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란다.





- 2016. 05. 15. 울릉도
● 섬나무딸기 Rubus takesimensis ↘ 장미목 장미과 산딸기속 관목
원줄기는 길이 4m이고 가시가 없다. 지표면 가까이 있는 가근성(假根性) 땅속줄기에서 근맹아가 발생한다. 잎은 장상이고 3~5개로 갈라지지만 과지의 잎은 3개로 갈라지거나 또는 갈라지지 않으며 열편은 달걀 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예두 또는 점첨두이며 겹톱니가 있고 표면에 털이 없다. 산딸기와 달리 엽병과 잎 뒷면 주맥에 갈퀴같은 가시가 없다.
꽃은 6월에 피며 지름 2㎝로서 가지 끝의 산방상화서에 달리고 2개씩 달리는 것도 있다. 꽃받침 조각은 피침형이며 안쪽에 털이 있고 꽃잎은 타원형으로서 백색이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적갈색이다. 열매는 둥글고 7~8월에 황홍색으로 익으며 지름 1㎝ 내외이다. 집합핵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섬나무딸기의 변종(var. flavus)으로 노랑섬나무딸기가 국가표준식물록록에 등록되어 있는데, 2023년 현종오 등에 의해 "노란색 열매와 황록색 가지 및 잎을 가지고 있다"는 점으로 식물분류학회지에 보고되었다. 기준 표본은 울릉군 서면 남양리 별악산.
※ 참고 자료 : e-kjpt.org/journal/2023.53.4.305
☞ 섬나무딸기 => https://kheenn.tistory.com/1327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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