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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풀꽃나무

<백두산> 개감채 Lloydia serotina => Gagea serotina

by 모산재 2025. 6. 30.

 

녹연담 근처 높은 암벽에 설앵초, 시베리아괭이눈(?) 등과 함께 자생하고 있다. 밤새 내린 폭우에 접근이 어렵고 빗줄기에 시달린 젖은 꽃을 담기가 쉽지 않다. 나도개감채(L. triflora)와 매우 유사하며 비늘줄기가 원통형이며 4~7cm로 더 길고 화피 기부에 꿀샘이 있는 점으로 뚜렷이 구분된다. 중국 이름은 '洼瓣花'(와판화)이다.

 

백두산과 관모봉 높은 산의 암석지에 자란다.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 히말라랴 지역, 북미 서부, 유럽 알프스 산맥 등의 고위도 지역과 고산지대에 분포한다.

 

 

 

 

2025. 06. 01.  백두산 북파 입구

 

 

 

 

 

 

 

● 개감채 Lloydia serotina | Snowdon alplily, common alplily  ↘  백합강 백합목 백합과 개감채속 여러해살이풀 


비늘줄기는 원주형이고 외피는 연한 황갈색이다. 꽃대 높이는 7~15㎝ 정도로 자란다. 근생엽은 보통 2개씩 달리며 길이 7~20㎝, 폭 1㎜ 정도로서 선형이다. 줄기잎은 2~4장이 달리고 선형이며 길이 4~35㎜로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위로 말리며 위쪽의 것일수록 작다. 화경은 길이 7~15㎝로서 2~4개의 잎이 달린다.

꽃은 7월에 피고 넓은 종같으며 길이 10~13㎜, 지름 1.5㎝ 정도고 화피열편은 6개로서 거의 비슷하며 긴 타원형이고 백색이지만 뒷면의 맥이 때로 자줏빛이 돈다. 수술은 6개로서 화피 길이의 1/2 정도이며 꽃밥은 타원형이고 아래쪽으로 수술대에 붙는다. 씨방은 타원형이며 암술대는 길이 2~2.5㎜로서 씨방보다 짧고 암술머리는 희미하게 3개로 갈라진다. 삭과로 갈색이고 길이 6~7㎜로서 넓은 거꿀달걀 모양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개감채와 나도개감채는 백합과 개감채속(Lloydia)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지금은 중의무릇속(Gagea)으로 통합되어 기록되고 있다. 하지만 국가표준식물목록이나 국립생물관에서는 현재 개감채속으로 기록되어 있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Gagea_serotina  efloras.org/id=200027764  powo.science.kew.org/535653-1  gbif.org/species/5299763  

 

 

• 나도개감채(Lloydia triflora) : 땅속줄기는 난형에 가까운 원통형이다.

 

 

☞ 개감채 => https://kheenn.tistory.com/15865036 

☞ 나도개감채 => https://kheenn.tistory.com/15856320  https://kheenn.tistory.com/15854351  https://kheenn.tistory.com/15855237  https://kheenn.tistory.com/11570752  https://kheenn.tistory.com/11421083  https://kheenn.tistory.com/15857024  https://kheenn.tistory.com/15858623  ☞ 중의무릇 => https://kheenn.tistory.com/15856190  https://kheenn.tistory.com/15856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