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네풀 Linnaea borealis

 

린네풀은 아직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는 상태이다. 덩굴풀처럼 보이지만 지면을 기며 자라는 포복성 관목으로 상록성이며. 잎은 동글동글하며 끝은 몇 개의 엉성한 톱니가 있다. 햇가지 끝에서 난 길이 4-6cm의 꽃대 끝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꽃이 2개씩 쌍을 이루어 밑을 향해 달리므로 영어 이름은 '쌍동이 꽃'이라는 뜻의 'Twinflower'이다.

 

평북과 함북, 백두산 지역에 자생한다. 중국, 일본 등 북반구 아한대에 분포한다.

 

 

 

 

2025. 05. 31.  백두산, 황송포 습지

 

 

 

 

 

 

● 린네풀 Linnaea borealis | Twinflower  ↘  목련강 산토끼꽃목 인동과 린네풀속 상록포복상 반관목 

높이는 5~10㎝ 정도 된다. 원줄기에 잔털이 있고, 가지는 지름이 1㎜에 달하며 갈색이 돌고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원형, 넓은 거꿀달걀 모양이고 길이와 너비가 각각 1㎝ 이며 가장자리 상반부에 1~3개의 결각상 톱니가 있다. 표면에 잔털이 약간 있거나 없다.

꽃은 7월에 피고 밑을 향하며 가지 끝에 2개씩 달리고 화경은 길이 2~10㎝로서 꽃자루 및 씨방과 더불어 짧은 샘털이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1~2㎝이고 작은 포에 샘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달걀 모양으로 털이 있으며 열편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좁은 피침형이고 떨어진다. 꽃부리는 길이 1.2㎝로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안쪽에 털이 있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넓은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원형으로 10월에 황색으로 성숙하며 아래로 향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식물 분류학자 린네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북반구 아한대에 분포하며, 린네풀과 린네풀속의 유일한 종이다. 일반적으로 산토끼꽃목 인동과로 분류되고 있으나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형태 및 분자분류학적 연구 결과에 따라 린네풀과로 분류되고 있다."고 기술하며 꼭두서니목 린네풀과로 분류하고 있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Linnaea  inaturalist.org/Linnaea-borealis  powo.science.kew.org/140689-2  gbif.org/species/5334220 

 

 

☞ 린네풀 꽃 => 100.daum.net/multimedia/74_nibr_00142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