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옷솔버섯 Trichaptum biforme

 

활엽수 줄기에서 발생하는 일년생 배착 버섯이다. 다양한 모습이나 주로 갓을 형성하며 포개져 나고 드물게 좌생하기도 한다. 자실체는  가죽질로 크림색에서 옅은 황토색 또는 회색을 띠며 표면에 융모가 있다. 자실층은 처음에 보라색을 띠는 관공 모양에서 옅은 갈색으로 변하며 톱니 모양이 된다.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에서 소나무비늘버섯목 (미정) 과로 이동되었다.

 

 

 

 

2023. 11. 09.  서울

 

 

 

 

 

2023. 11. 17.  서오릉

 

 

 

 

 

● 테옷솔버섯 Trichaptum biforme | violet-pored bracket fungus, purple tooth, violet-toothed polypore  ↘  주름버섯강 소나무비늘버섯목 미정과 옷솔버섯속 

균모는 자루가 없이 기물에 직접 부착한다. 반원형 또는 선반 모양이거나 부착 부위가 협소한 부채꼴-혀 모양이다. 균모는 폭 1~6cm, 두께 1~2cm. 표면은 회백색-연한 회갈색, 암색의 테무늬가 다수 형성되며 짧은 밀모가 덮여 있다. 가장자리는 얇고 날카로우며 건조할 때는 아래쪽으로 굽는다. 살은 극히 얇고 백색, 강인한 가죽질. 관공은 어릴 때 보라색을 띠지만 점차 담황-담갈색을 띤다. 어릴 때는 얕은 관공 모양이다가 벽이 무너져 얕은 톱니 모양의 침이 되어 밀생한다.

포자는 5~7×2~2.5μm, 원주형, 다소 굽었으며 표면이 매끈하고 투명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6>, 2021

 

 

 

 

※ 참고 자료 : wikipedia.org/Trichaptum_biforme  messiah.edu/Trichaptum biforme  gbif.org/species/524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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