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섯, 균류

방추남방그물버섯 Austroboletus fusisporus

by 모산재 2024. 9. 27.

 

늦은 오후, 남방계 버섯인 방추남방그물버섯을 서울의 야산에서 만나 놀란다. 이전에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버섯이다. 아쉽게도 이날 이후에는 눈에 띄지 않는다.

 

여름에 활엽수림과 침엽수림 속의 땅 위나 썩은 나무에 자란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윈난에 분포한다.

 

 

 

 

2024. 09. 06.  서울

 

 

 

 

 

 

 

 

● 방추남방그물버섯 Austroboletus fusisporu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남방그물버섯속 


버섯갓은 지름 1.5~4㎝로 처음에 호빵 모양이다가 나중에 가운데가 약간 튀어나오거나 원뿔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은 점성이 있고 누런 갈색 또는 육계색이며 가늘게 갈라지거나 비늘조각 또는 알맹이 모양을 하고 있다. 갓 아랫면은 흰색 또는 육계색의 내피막으로 덮이고 피막은 갓 가장자리에 남아 있다. 살은 흰색이고 냄새가 강하고 맛이 쓰다. 관은 끝붙은주름살로 분홍색 또는 붉은 자주색이고 구멍은 다각형이다.

버섯대는 길이 3.5~8.5㎝로 속이 차 있다. 갓 표면은 연한 누런 갈색이고 버섯갓과 같은 색의 세로로 된 그물무늬가 있다. 홀씨는 13.5~18.5×8~11㎛의 방추형이고 적갈색이며 사마귀 점이 있다. <두산백과>

 

 

 

 

※ 참고 자료 : wikidata.org/Q107507035  gbif.org/es/species/3354497  wikipedia.org/Austroboletu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