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실체는 배착하고 막처럼 생겼으며 기주에서 잘 떨어진다. 표면 색은 오렌지 황색-적색. 가장자리는 처음에 백색이지만 후에 맑은 황색이 된다. 살은 얇은 균사로 이루어져 있고 길이 1~4mm, 가늘고 끝이 뾰족한 원통형의 침이 붙는다. 종소명 chrysorhiza는 균사다발의 '황금색 뿌리'(chrys+rhiz=golden root) 형태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여름~가을 활엽수와 침엽수의 나무껍질에 붙어 발생한다. 한국, 일본, 북미, 시베리아 극동부, 브라질 동부 등에 분포한다.
2024. 08. 28. 서울
● 황금맥수염버섯 Hydnophlebia chrysorhiza | spreading yellow tooth ↘ 구멍장이버섯목 아교버섯과 맥수염버섯속
자실체는 배착생. 막편상으로 기물로부터 쉽게 떨어지기 쉽다. 색은 황색의 오렌지색-적색. 가장자리는 처음에 백색이지만 후에 맑은 황색이 된다. 긴 균사다발을 만든다. 침은 길이 1~4mm, 가늘고 선단이 뾰족한 원통형, 2~3개가 유착하기도 한다. 침의 선단에 자실층은 없다. 살의 균사는 폭 5~7.5μm, 박막으로 이루어지며 침 같은 결정이 붙을 때가 있다.
포자는 크기 4×2.5μm, 타원형, 표면이 매끈하고 투명하다. 담자기는 곤봉형, 크기는 10~15×4~6μm이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6>, 2021
※ 참고 자료 : messiah.edu/Hydnophlebia chrysorhiza gbif.org/species/254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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