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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헛무늬무당버섯(Russula decipiens) 유사종

by 모산재 2024. 2. 11.

 

헛무늬무당버섯 : 둥근산형에서 곧 평평한 형이 되며 중앙이 오목 들어가며 붉은색이나 중앙은 황토색~황색을 띤다. 습할 때는 광택이 있거나 매끄러운 느낌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점차 줄무늬가 도드라진다. 표피는 1/3까지 벗길 수 있다. 주름살은 크림색에서 황토황색으로 되며 촘촘하고 대에 치붙거나 홈붙는다. 자루는 상하 같거나 밑동이 약간 굵은 곤봉형으로 어릴 때는 속이 차 있으나 후에 공동 모양으로 속이 빈다. 표면은 세로로 미세한 엽맥상으로 희다.

 

여름∼가을 참나무류 등 활엽수 임내 습기 많은 토양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유럽, 서아시아, 북미 북동부에 분포한다. 식용한다.

 

 

 

 

2023. 10. 06.  서울

 

 

 

 

2023. 10. 04.  서울

 

 

 

 

 

 

● 헛무늬무당버섯 Russula decipiens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균모는 지름 60~100(120)mm, 어릴 때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편평해지며 중앙은 톱니상이다. 표면은 미세하게 맥상이나 결절상이 되며, 색은 와인-적색, 보통 황토색 또는 중앙에 노란 색조를 띤다. 건조 시 둔하고, 습할 시 광택이 난다. 가장자리는 흔히 불규칙하게 뒤집히며, 어릴 때는 고르고 후에 늑골상의 줄무늬 선이 생긴다. 표피는 중앙 반절까지 벗겨진다. 살은 백색이며 약간 약품 냄새가 나고 처음 맛은 온화하나 씹으면 맵고 쓰다. 주름살은 자루에 홈 파진 주름살 또는 좁은 올린 주름살. 어릴 때 크림색이다가 황토-노란색이 되며, 포크상이 많다. 가장자리는 전연이다.

자루는 길이 50~110mm, 굵기 15~20(25)mm, 속은 어릴 때는 차 있다가 후에 방처럼 빈다. 표면은 고르다가 미세한 세로줄 무늬의 맥상이 나타나며, 백색이나 약간 회색과 갈색이 된다. 포자는 크기 7.5~9.7×6.4~7.9μm, 류구형이나 타원형이며 표면의 돌출물은 다소 분리된 사마귀 점들이 연결되어 그물꼴이 된다. 담자기는 곤봉형이며 4-포자성, 크기는 30~48×10~14μm이다. 기부에 꺽쇠는 없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5>, 2020

 

 

 

 

※ 참고 : Russula decipiens (myco-ident.eu)   Russula decipiens (Singer) Bon (gbif.org) 

※ 흰주홍무당버섯(Russula rubroalba) : 중앙이 연한색이거나 흰색에 가까우며 표피도 벗겨지기 쉬운 점 등이 헛무늬무당버섯과 유사하나, 홈파진 주름살은 흰색에서 황색으로 된다. (Russula rubroalba (gbif.org) Russula rubroalba (cromushrooms.eu))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1586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