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코르크흰구멍버섯 Perenniporia ochroleuca

모산재 2023. 11. 4. 13:57

 

살은 단단한 코르크 같으며 갓 크기 1~2cm 정도로 작고 표면은 흰색에서 연한 황색을 거쳐 연한 갈색으로 변한다. 갓 윗면에 자리잡은 방사상의 얕은 주름살 모양의 돌기와 갓 아랫면에 촘촘하게 나 있는 동글동글한 관공이 이 버섯의 특징이다.

 

여름~가을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그루터기에 발생하며, 목재의 백색 부패를 일으킨다.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으며 독성 여부는 알려진 것이 없다.

 

 

 

 

2023. 09. 17.  서울

 

 

 

 

 

 

● 코르크흰구멍버섯 Perenniporia ochroleuca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흰구멍버섯속

자실체는 자루가 없이 기물에 직접 부착한다. 균모는 반원형이면서 둥근 산 모양-말발굽형, 가로 폭 1~4cm, 두께 0.5~2cm이다. 표면은 백색-황백색, 점차 황다색-옅은 갈색을 띤다. 방사상으로 얕은 주름살 모양의 돌기가 있다. 2~3개의 얕은 테 모양으로 골이 있다. 살은 백색-크림색, 단단한 코르크질, 두께는 2~3mm. 하면은 평탄하고 백색-밀짚색이나 후에 옅은 갈색을 띤다.

관공은 길이 3~10mm, 구멍은 원형, 정연하게 배열되어 있으며 3~4개/mm. 포자는 12~14×6~8μm, 긴 난형, 상단이 절각되어 있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6>, 2021

 

 

 

※ 참고 : Perenniporia ochroleuca - Canberra & Southern Tablelands (naturemapr.org)  Perenniporia ochroleuca (Berk.) Ryvarden (gbi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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