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젖버섯(L. subzonarius)에 비해 색깔이 연하여 갓은 크림 노란색~크림 오렌지색으로 한눈에도 흰색에 가깝게 보인다. 동심원상의 고리무늬가 있어서 '고리무늬젖버섯'(조덕현)으로 부르기도 한다. 살은 흰색이고 다육질이며 자르면 흰 젖이 나오며 변색하지 않는다. 유사한 민들레젖버섯(L. scrobiculatus)은 아고산대의 침엽수림에서 발생하며 주름살이 매우 빽빽하고 유액이 황색으로 변한다.
과일 향이 나는 독버섯으로 여름~가을 활엽수림의 땅에 무리지어 난다.
2023. 09. 05-07. 서울
● 당귀젖버섯아재비 Lactarius zonarius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젖버섯속
갓 지름은 4~10cm이며 오목한 반구형에서 점차 평평해지고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굽어 있다 점차 물결 모양으로 굴곡이 진다. 표면은 습한 날씨에 매끄럽고 촉촉하며 점성이 있으며 크림 황색~크림 황색의 동심원상 고리무늬가 있다. 주름살은 조밀하고 올린주름살~내린주름살이며 크림색이다.
자루는 높이 3-6cm로 곧고 중간이 커지고 밑부분이 작아지며 종종 갈색 반점이 있고 매끄럽다. 살은 흰색이고 갓은 단단하지만 자루는 부서지기 쉽고 속은 차 있거나 비어 있다. 유액은 희고 풍부하며 변색하지 않는다. 과일향이 나며 맛은 매우 맵다. <관찰 및 정보 정리>
※ 참고 : MICOLOGIA, di Salvatore Saitta - Lactarius zonarius - Galleria fotografica
☞ 당귀젖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800 https://kheenn.tistory.com/15861236
☞ 당귀젖버섯아재비 => https://kheenn.tistory.com/1586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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