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백황색광대버섯 Amanita alboflavescens

모산재 2023. 9. 20. 18:12

 

이름 그대로 버섯 전체가 백황색이다. 그러나 살을 포함하여 이 종의 모든 부분은 흰색으로 갓과 주름살, 자루 등 버섯 전체가 흰 가루 상으로 덮여 있고 갓 변두리에는 막질의 외피막 조각들이 붙어 있다. 상처를 받으면 오렌지 황색으로 변한다.

 

여름~가을에 참나무류 숲속의 땅에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2023. 09. 02.  서울

 

 

 

 

 

 

 

 

 

 

 

● 백황색광대버섯 Amanita alboflavescens | East Asian Yellow-Staining Lepidell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4~6.5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편평하게 펴진다. 표면은 가루상이고 거의 백색에서 나중에 연한 황색으로 되며 백색-황색의 반점들이 있거나 막질의 크고 작은 외피막 파편이 부착한다. 가장자리 끝에는 외피막의 일부가 붙어 있기도 하다. 살은 백색이며 상처를 받으면 강한 오렌지색으로 변한다. 주름살은 끝붙은 주름살로 백색이나 크림색이고 상처를 받으면 황색으로 변한다. 가장자리는 가루상이다. 자루의 길이는 5~7cm, 굵기는 0.8cm로 기부는 방추형 또는 도란형이며 표면은 균모와 같은 색이다. 반점 모양의 작은 인편이 덮여 있고 꼭지 부분은 가루상이다. 자루의 속은 차 있다. 턱받이는 막질인데 탈락하기 쉽다. 외피막은 대부분 자루의 팽대부에 부착한다.

포자의 크기는 8~12×4.5~6.5μm로 장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끈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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