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잣밤젖버섯 Lactarius castanopsidis : Lactarius exilis

모산재 2023. 9. 10. 21:04

 

갓 지름 6~15mm로 아주 작고, 거의 편평하며 가운데 부분에 작은 돌기가 있으며 그 주위 부분이 약간 들어간다. 표면은 다갈색을 띠고 가운데의 색이 더 진하며, 방사상의 주름이 있다. 가장자리는 습할 때 줄무늬 선이 나타난다. 조직은 연한 갈색이며 젖은 흰색이다. 주름살은 약간 성기며 내린주름살로 크림색을 띤다. 버섯대는 갓과 같은 색깔로 납작하며 속이 비었고 표면은 세로줄 무늬가 있다.

 

여름~가을 참나무 등 활엽수림 지상에 발생한다. 

 

 

 

 

2023. 08. 31.  서울

 

 

 

 

 

 

 

● 잣밤젖버섯 Lactarius castanopsidis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젖버섯속 

균모는 지름 0.7~1.7cm, 거의 편평하게 펴지고 약간 오목해지면서 중앙에 작은 돌기가 돌출한다. 표면은 점성이 없고 다갈색-계피색이다. 중앙부가 진하고 방사상으로 요철 홈이 있다. 가장자리는 습할 때 줄무늬 선이 보인다. 주름살은 자루에 내린 주름살이며, 크림색이고 폭은 보통에 약간 성기다.

자루는 길이 1~2cm, 굵기 1.5~3mm, 때로는 납작하고 속이 비어 있다. 살은 얇고 갈색을 띤다. 유액은 흰색이고 물처럼 보이며 변색되지 않는다. 포자는 지름 7.5~9.5μm, 거의 구형이며 표면에 날개 모양 융기가 있다. 얼룩말 무늬 모양을 이룬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5>, 2020

 

 

 

※ 잣밤젖버섯은 2019년 동구릉 표본 등의 연구에서 Lactarius exilis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