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헛물털애주름버섯(솜털맑은대버섯) Hydropus floccipes

모산재 2023. 6. 28. 12:11

 

풀나무싸리버섯이 자라난 부후목 더미 한쪽에 아주 작은 갓의 버섯 한 개체가 자랐다. 반투명한 가는 대를 보니 애주름버섯 종류를 떠올렸는데 확인해 보니 헛물털애주름버섯이란다. '솜털맑은대버섯'이란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버섯이다.

 

여름∼가을에 나무뿌리 또는 죽은 가지에 소수 무리지어 자란다. 식독 불명.

 

 

 

 

 

2023. 06. 13.  서울 대모산

 

 

 

 

 

 

 

● 헛물털애주름버섯(솜털맑은대버섯) Hydropus floccipes  ↘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털애주름버섯속

갓은 폭 1∼2cm의 소형. 원추상 종형∼원추형, 후에 편평하게 퍼지면서 가운데가 다소 높아진다. 표면 은 회갈색∼흑갈색, 가운데는 거의 흑색, 오래되면 퇴색하며, 가장자리에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털이 없고(렌즈로 보면 미세한 섬유가 있다) 살은 얇다. 주름살은 백색. 대에 치붙음. 약간 성글다. 폭은 보통, 날은 분상 털이 있다.

포자는 구형∼아구형. 평활, 비아밀로이드, 6.5∼8×4.5∼7㎛. 포자문은 백색. 대는 2.5∼8cm(굵기1∼3mm), 백색, 실 모양 가늘고 상하 같은 폭, 렌즈로 보면 전면에 더러운 회갈색의 가는 점이 산포되어 있다. 밑동에는 백색의 섬유가 퍼져 있다.  - http://ydy.kr/xe/mushroom/2088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