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시대 건너 가기

尹 지지율 급락 27%, 20~40은 13~15%로 싸늘

모산재 2023. 4. 14. 14:24

 

'한국갤럽' 여론 조사 세부 내용에서 눈에 띄는 점은 40대까지는 지지율이 14%, 50대는 20%대를 아슬아슬 턱걸이하고 60대 이상에서만 겨우 과반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이다. 닥치고 지지를 보이던 대구·경북에서조차도 부정 평가가 53%에 이른다. 대구 경북과 노인들 빼면 사실상 지지율은 10%대 중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미 대통령으로서 국정 운영 능력이 낙제점... 앞으로 남은 4년 대한민국은 어디까지 추락할지...

 

△18~29세 긍정 14%, 부정 63% △30대 긍정 13%, 부정 81% △40대 긍정 15%, 부정 81% △50대 긍정 22%, 부정 76% △60대 긍정 47%, 부정 48% △70대 이상 긍정 54%, 부정 34%

30% 이상 긍정 평가 지역 : △부산·울산·경남(36%), 대구·경북(44%)

 

 

 

대통령 지지율 27%로 급락…2040서 10%대 ‘초비상’ [한국갤럽]

시사저널 2023. 4. 14.

 

 

 

 

5개월 만에 20%대 기록…부정평가 65%
민주당 36% 국민의힘 31%…與 김기현 체제 출범 후 하락세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추락했다.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또 다시 조기 레임덕을 우려할 수준의 지지율이 나오면서 대통령실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5%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보면 한 주 사이 긍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3주 연속 하락세로, 20%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11월 셋째 주(29%)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한국갤럽

 

 

더욱 심각한 건 정부‧여당이 구애를 펼치고 있는 젊은 층의 민심이 더욱 싸늘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20~40대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모두 10%를 기록했다. 만18세~20대는 14%, 30대는 13%, 40대는 15%의 지지율에 그쳤다. 특히 30~40대의 경우 부정평가가 80%를 넘어서기도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8%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경제·민생·물가(10%),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9%)가 뒤를 이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노조 대응, 결단력·추진력·뚝심이 각각 6%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3월 둘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를 보면 일본·외교 관계가 최상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주는 공통되게 일본 비중이 줄고 외교 관련 언급이 늘었다"며 "최근 알려진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정황, 우리 정부의 대응 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도 초비상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1%, 정의당 4%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9%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지난해 9월5주차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김기현 지도부가 들어선 이래로는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5%)·유선(5%)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8.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ze 27프로도 너무 높지. 신천지나 사이비 종교인들 지지세가 문제임 댓글 찬성하기1755 댓글 비추천하기5
    •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 20 30대들 반성해라 저리 될지 몰랐더냐 댓글 찬성하기883 댓글 비추천하기8
    • Joseph 아직도 지지하는사람들은 도대체... 댓글 찬성하기646 댓글 비추천하기4
    • Malbarfoux 그리 개판을 치는데 저것도 높지 4년뒤 부부가 사이좋게 감옥 가자~~ 댓글 찬성하기594 댓글 비추천하기2
    • 스파이크 거기서 -10프로 더 해야 정확하지. 김건희대통령의 레임덕이 심각하네  댓글 찬성하기442 댓글 비추천하기3
    • 미네르바의 부엉이 이거 큰일이다. 건희 다시 쏙 들어가라. 그동안 너무 나댔다. 지지율 조금 오르면 다시 기어나와서 화보 찍어 돌려야지. 아예 이참에 건희가 대통령 대행해 볼래?  댓글 찬성하기404 댓글 비추천하기1
    • 이중호 무선 95%에 응답률이 8% ㅋㅋㅋㅋ 최소한 10~15%는 더빼야된다..  댓글 찬성하기404 댓글 비추천하기4
    • 후리지아 지지율 신경 안쓴다는데 왜 걱정이고? 나락으로 떨어지도록 놔둬라.  댓글 찬성하기386 댓글 비추천하기
    • 윌리엄 윤석열 지지율 2.7%.  댓글 찬성하기341 댓글 비추천하기5
    • 코리아인 (속보)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 구속  댓글 찬성하기307 댓글 비추천하기1
    • 부산사나이 윤도리 탄핵이 답이다~  댓글 찬성하기276 댓글 비추천하기1
    • 뚝섬초보 이땅에 사는 토착왜구들 27%  댓글 찬성하기263 댓글 비추천하기3
    • QLD 2찍들 나가 죽그레이~  댓글 찬성하기213 댓글 비추천하기6
    • 청담동허도사 갤럽이 그나마 여론조사 공정하게 하네 나어지 여론조사는 믿을수가없어  댓글 찬성하기187 댓글 비추천하기2
    • 일목 0% 아닌가? 통계가 잘못된거지!  댓글 찬성하기180 댓글 비추천하기1
    • 자몽자몽 지지율 조사기관 압색하나? ㅋㅋ  댓글 찬성하기169 댓글 비추천하기0
    • 윤도라 콜걸 가족사기단 2. 7 아닌가?  댓글 찬성하기147 댓글 비추천하기3
    • 삼볼트 문재인도 다 잘한거 아니고 비판 받을것도 많지만 그나마 문재인 10분에 1만큼이라도 해라.. 윤까무라야.. 아뉘 박근혜 보다도 엉망진창.. 긍데 아직도 저런걸 지지하는 물건들은 밥이랑 똥은 구별하냐.? 치매??  댓글 찬성하기48 댓글 비추천하기1

 

한겨레 댓글

  • wnsg****  27% 할배 들은 인자 고만합시다. 자식 손자가 힘들어요!!   공감555 비공감15
  • wnsg****  세상에 어떤모지리를 안혀놔도 저모지리 보다는 안 낫것나  공감242 비공감5
  • do5****  아무리,지지율 신경 안쓴다지만, 국방.외교.경제. 다 말아 드시는데. 저 지지율도 감지덕지다. 정권말 꼰대들 황천길 가면. 10% 시간문제다. 그리고, 민주당만 검찰수사. 이젠, 지겹다.과연, 국짐당은 깨끗할까? 이젠, 국민이 그리 어수룩하질않다. 공감 226 비공감
  • good****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놀랍네요  공감141 비공감
  • bill**** 실제 바닥민심은 이미 1%대다 윤깡통 내려와라  공감139 비공감
  • blan****  미중일북한 모두에게 왕따 당하는 대한민국. 무능한 윤석열 탄핵만이 답입니다  공감64 비공감3
  • psm3****  아직도 27? 2.7아니구? 헐... 대단하다 콘크리트 지지층! 제발 정신차리소 살다보면 실수 할수도 있음 뽑았다구 끝까지 의리로 지지하는건 미련한 행동인듯 잘하면 잘한다 못하면 못한다 솔직해집시다  공감54 비공감0
  • thec****  이 난리를 치는데도 27프로가 지지한다니 이건 종교아니면 힘들다고 본다. 진짜 2찍이들의 국힘 사랑은 종교 수준. 아무리 무역적자가 나도... 경상수지 적자가 나도.. 일본에 다 퍼주고 와도.. 퍼주고 오니 일본은 독도 자기땅이라고 홍보강화해도.. 보안에 엄청난 투자를 한 청와대 놔두고 용산으로 이전해도.. 이전된 용산 보안뚫려서 도청당해도... 도청 아니라 조작이라하고 미국은 유출범인 잡았다고 하는데.. 그래도 2찍이들은 여전히 윤석열 지지.. 정말 대단하다 대단들해. 그러니 가난하게 살지  공감48 비공감0
  • unic****  선제탄핵이 답이었다. 이미 벌어진 경제폭망과 외교대참사...  공감46 비공감1
  • lsh0****  세계 주요 지도자 지지율을 매월 발표하는 미국 모닝컨설트 여론조사에 의하면 윤석열의 4월달 지지율은 19%로 지난해부터 쭈욱 꼴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꼴찌를 다투던 일본 기시다는 29%로 큰폭 상승을 했습니다. 공감42 비공감2

 

 

 

 

 

 

尹대통령 20%대 지지율 속 울리는 세 가지 경고음

시사저널 2023. 4. 14.

 

 

 

 

한국갤럽 조사 “尹 지지율 27%”
①‘텃밭’ TK ②‘구애’ MZ ③‘캐스팅보트’ 중도층서 지표 악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개월 만에 20%대로 하락한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세부 지표 곳곳에서 심각한 '경고등'이 울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5%로 나타났다. 지지율 20%대는 지난해 11월 셋째 주(29%) 이후 5개월 만이다.

지지율 하락으로 향후 국정 동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총선에서 지지 확보가 필수적인 곳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정부‧여당의 고심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갤럽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지표는 보수 진영의 텃밭 대구‧경북(TK)에서의 지지율이다. TK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평가는 44%, 부정평가는 53%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했을 때 긍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하며 보합세였지만 부정평가가 16%포인트(37%→53%) 급상승해 긍정평가를 앞섰다. 최근 윤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등 집토끼 사수에 나섰지만 그 효과가 적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여당이 꾸준히 소통에 힘쓰고 있는 MZ세대, 즉 2030세대의 지지율도 심상치 않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만18~29세에서 14%, 30에서 13%에 그치며 평균을 훨씬 밑돌았다. 반면 부정평가의 경우 각각 63%와 81%를 기록했다. MZ세대의 지지율은 최근 10%대로 고착화되는 흐름을 보이며 반등은 점점 더 요원해지고 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중도‧무당층의 민심 이탈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무당층 비율이 거대 양당 지지율에 버금가는 만큼, 이들이 곧 차기 총선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무당층에서 매긴 윤 대통령의 성적은 긍정평가 15% 부정평가 66%로 나타났다. 스스로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이들 역시 긍정평가 18% 부정평가 73%라는 낮은 평가를 내렸다.

다음 달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저조한 여론의 성적표를 받아든 만큼, 국정 운영 쇄신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95%)·유선(5%)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8.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sms  대통령 지지율이 문제가 아니고, 지금 대한민국이 걱정 입니다. 경제는 폭망, 국격은 나락, 외교는 참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댓글 찬성하기1763 댓글 비추천하기4
  • angel  경고라 생각 마라 윤석열 탄핵한다면 추천  댓글 찬성하기1076 댓글 비추천하기5
  • 구름저편  아무것도 안하는 똥개 한마리를 대통령에 앉혀놔도 지지율이 이보다는 더 나올듯한데. 대통령 역할을 이렇게 못하기도 힘들지 않나? 도대체 얼마나 무능력하고 부패한 쓰레기인건지.  댓글 찬성하기979 댓글 비추천하기4
  • go ap  능력도 안되는 인간이 무슨 대통령을 한다고 1년만에 나라를 거덜을 내니? 알고 투표한 미개한 국민들이 더 나쁜 넘들이다.  댓글 찬성하기633 댓글 비추천하기7
  • 제행무상 제법무아무당층과 중도층 지지율이 15~18%이고, 부정평가가 70%이면 국정동력 거의 상실했네요. 곧 물러날 수 밖에 없겠습니다.  댓글 찬성하기519 댓글 비추천하기3
  • 푸르른날  뒤에 숨어있는 진짜 대통령행세하는 쥴리부터 머리채 끌고나와서 석고대죄해라  댓글 찬성하기481 댓글 비추천하기1
  • 백령도해병1시간전국가원수로써의 자질이 하나도안된다. 깜이아니다. 구청장 한번 안겪어본 검사가 무슨 국가를 다스리겠다고.. 최악중에 최악 정권이다. 뭣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 딱 요즘 가뭄에 산불에 황사보면 나라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라는게 느껴진다. 퉤이 댓글 찬성하기465 댓글 비추천하기2
  • kjw  언론이 제 역할만 제대로 했다면 아마 지금쯤 2.7% 였을걸...  댓글 찬성하기381 댓글 비추천하기3  
  • zpfmqpfhtm  나라를 팔아 먹었는데도 27%가 나오니 저리 기고만장 거들먹거리지.  댓글 찬성하기347 댓글 비추천하기3
  • dldks99  한사람의 무능이 나라를 이토록 추락시킨다는 쓰라린 경험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투표 제발 똑띠 하이소  댓글 찬성하기344 댓글 비추천하기3  
  • 다시제자리로  바보야 문제는 바로 경제야 라는 말이 생각난다... 14개월째 경상수지 적자다.. 국내 소부장 기업, 반도체, 자동차, 건설 등 모든분야에 걸쳐 경제가 깊은 나락에 빠졌다... 급여가 줄고 직장을 잃고... 현타가 와봐야 그때 손가락을 잘나내고 싶을꺼다  댓글 찬성하기345 댓글 비추천하기3  
  • 정의롭게살자  윤무당 쥴리 하는거 보면서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신병자이지요  댓글 찬성하기292 댓글 비추천하기6
  • Negentropy  하루하루 먹고 사는 문제보다 대통령 하는 짓을 더 걱정하고 있으니 내 참 ..............  댓글 찬성하기 274댓글 비추천하기3
  • 큰사람  나라가 더 망해가기 전에 빨리 끌어 내려야 한다  댓글 찬성하기249 댓글 비추천하기2
  • 지구  더 심란한건 아직 4년이나 남았다는거 집단우울증 걸릴 각  댓글 찬성하기195 댓글 비추천하기5
  • 노자39  27%도 과분하다.  댓글 찬성하기166 댓글 비추천하기1
  • 프란치스코  27%도 많다. 17%이면 몰라도,,,  댓글 찬성하기158 댓글 비추천하기1
  • 허브  이정도면 하야해야하지 않음. 언제까지 국민들 속 뒤집어 놓을꺼임. 댓글 찬성하기151 댓글 비추천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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