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큰벼룩아재비 Mitrasacme pygmaea

모산재 2022. 9. 30. 22:49

 

중부 이남에 풀밭이나 잔디밭에 자생하는 마전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벼룩아재비(Mitrasacme indica)에 비해 잎이 줄기 밑부분에서 몰려나고,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넓고, 잎맥이 3개이며,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어 구분된다. '큰실종꽃풀'이라고도 부른다.

 

인도, 일본,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한다.  

 

 

 

 

 

2022. 09. 15.  연천

 

 

 

 

 

 

 

● 큰벼룩아재비 Mitrasacme pygmaea  ↘  용담목 마전과 벼룩아재비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기도 하며, 높이 5~20cm,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밑부분에서 몰려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7~15mm, 폭 3~6mm,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끝이 뾰족하다. 꽃부리는 종 모양으로 길이 3~8mm,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수술대는 길이 1.5~3.0mm, 꽃밥은 좁은 난형이다. 열매는 삭과로 거의 둥글고 지름 3mm쯤이며, 9월에 익는데 윗부분이 2개로 갈라진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 벼룩아재비(Mitrasacme indica) : 줄기는 섬세하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윗부분에 입자상의 돌기가 있다. 잎은 마주난다. 남원, 덕산 , 양양, 서울 근교 왕릉 근방에서 채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