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은 담회갈색으로 가운데가 진하고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리며 줄무늬 홈선이 있고, 홈선의 언저리는 알갱이 모양의 요철이 있다. 황색깔때기무당버섯, 달팽이무당버섯과 유사하다.
식독 불명. 여름~가을에 공원이나 정원의 나무 밑 습한 땅, 숲속, 길가 등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한국, 일본, 뉴질랜드, 북미, 남아프리카에 분포한다.
2022. 09. 08. 서울 수서 아파트 솔밭 정원
● 회갈색무당버섯 Russula sororia | sepia brittlegill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균모는 지름 3~6(9)cm, 처음에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점차 넓은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한 모양이 된다. 중앙이 오목해지면서 얕은 깔때기형이 되기도 한다. 표면은 습할 때 점성이 있고 담회갈색이며 가운데가 진하다.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리며 분명한 줄무늬 홈선이 있고, 홈선의 언저리에는 알갱이 모양으로 요철이 있다. 살은 흰색이며 불쾌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올린 주름살 또는 끝 붙은 주름살이다. 색은 백색이며 폭이 약간 넓고 성기다.
자루는 길이 3~6cm, 굵기 10~20mm, 흰색이지만 아래쪽은 다소 회색을 띤다. <한국의 균류 5, 조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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