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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붉은갓주름버섯 Agaricus subrufescens

by 모산재 2022. 9. 19.

 

어두워 오는 산 등성이에서 만난 붉은갓주름버섯 셋,

 

사진 상태가 좋지 못해 이튿날 오후에 다시 찾았더니 펼쳐지지 않은 두 버섯이 꽃처럼 갓을 활짝 펼치고 있다. 비에 젖어서 붉은 빛을 보이던 한 버섯은 어두운 색으로 변해 있다.

 

자실체 조직은 백색이고 연하고 변색하지 않지만, 자실층은 백색에서 홍색을 거쳐 검은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초콜릿색 인편으로 덮여 있으며 굽었고 기부는 부풀고 속은 차 있다.

 

 

 

 

2022. 09. 07. 서울 대모산

 

 

 

 

 

 

 

 

 

 

 

 

 

 

 

 

 

 

 

 

 

 

2022. 09. 06. 서울 대모산

 

 

 

 

 

 

 

 

 

 

● 붉은갓주름버섯 Agaricus subrufescens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갓은 크기 5.0-15.0cm로, 반구형에서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에는 비단실 모양의 섬유가 덮여 있지만 후에 심하게 압착된 연한 초콜릿색의 섬유상 인편이 찢어지면서 거친 면이 들어난다. 주름살은 담회홍색에서 흑갈색이 되며, 주름의 폭은 빽빽하고, 대에 끝붙은형이다.

대는 크기 6.0-15.0×1.0-1.5cm로 원통형이다. 밑동은 구근상으로 부풀어 있다. 턱받이의 위쪽은 흰색으로, 털이 없으며, 아래쪽은 초콜릿색의 섬유상 인편으로 덮여 있다. 턱받이는 흰색이며 막질형이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며 자갈색을 띤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15859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