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녹슨쓴맛그물버섯(임시명) Tylopilus alkalixanthus

모산재 2022. 9. 4. 20:55

 

쓴맛그물버섯속의 버섯으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혼효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식독 불명 

 

 

 

 

 

서울 대모산

 

 

 

 

 

 

 

 

 

 

 

 

● 녹슨쓴맛그물버섯 Tylopilus alkalixanthus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쓴맛그물버섯속

갓은 크기 4~9㎝ 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 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건조하고 어릴 때 벨벳 같은 질감이다가 오래되면 매끄러워지고, 어릴 때는 흑갈색에서 점차 회갈색~ 황갈색으로 변해가고 부분적으로 밝은 색을 띠기도 하며, 붓으로 그은 듯한 무늬가 있을 때도 있다. 살은 백색으로 쓴맛과 단맛이 약간 있으며, 상처가 나면 연한 홍색으로 변한다. 관공은 백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해가며 대에 끝에 붙은 모양에서 홈파진 모양으로 되고, 구멍은 원형~다각형이며, 구멍의 밀도(간격)는 촘촘하고, 상처가 나면 연한 홍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길이 5~10㎝ 정도로 보통 아래쪽으로 굵어지며, 표면은 매끄러우며 어릴 때는 황갈색에서 점차 색이 밝아지고 녹슨 색 얼룩이 생긴다. 기부에는 백황색의 균사가 있다.  <기쁜소식 님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