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바위미나리아재비 Ranunculus crucilobus

모산재 2022. 5. 24. 12:01

 

한라산에서 만난 바위미나리아재비.

 

제주도 한라산 해발고도 1,000m 고산지대 습하고 바위가 많은 풀밭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이다. 미나리아재비와 비슷하지만 식물체의 크기가 전체적으로 작은 점에서 별개의 종으로 구별한다. '구름미나리아재비', '구름바구지'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 바위미나리아재비 Ranunculus crucilobus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는 약 10cm까지 자라고, 전체에 갈색 털이 많이 있다. 뿌리줄기는 굵으며 수염뿌리가 발달한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나누어지기도 한다. 뿌리잎은 3개로 갈라지고, 깊게 파여 있거나 톱니가 있으며 끝이 날카롭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은 크기가 작으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7월에 노란색이 도는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5개,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로 집합하여 공 모양이고 9월에 익는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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