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은 지킬 거라 기대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해야 할 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민생 챙기는 일은 안중에도 없다. 당선 후 매일 같이 점심 메뉴 바꾸는 것 언론에 노출시키며 탈권위 서민 코스프레, 쓰레기 언론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김치찌개 국자를 놓지 않았다고 일거수일투족 칭송 아첨하는 기사로 도배질하며 짝짜쿵, 대통령 놀이가 아주 가관이다. 당선인 신분이라는 걸 망각하고 오찬 회동 앞두고 자신이 기소하여 구속한 이명박 사면을 언론 플레이하며 문 대통령 압박하고, 임기 절반도 못 채운 검찰총장 사퇴 종용하고,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까지 겁박하고 나섰다. 그토록 외치던 '공정'과 '상식'은 개에게 주었는가?
그리고 무슨 법사님 말 들었는지 멀쩡한 청와대 놔두고 갑자기 용산 집무실 이전을 들고 나섰다.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광화문에 대통령 집무실을 두겠다 한 취지까지는 좋다. 문 대통령도 공약했던 것으로 보안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검증되어 사과까지 하고 이미 포기했던 광화문 집무실, 불가능하다는 것이 다시 확인되자 돌연 용산 국방부로 타겟이 바뀌었다. 정권교체기 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당선인 신분에 아무런 예고도 준비도 법적 근거도 없이 국방부까지 내쫓고(이건 '형법 96조 시설파괴 이적죄'에 해당할 수 있다.) 용산 땅에 "고작 5년짜리" 임기를 위해 자신만을 위한 웰빙 살림집을 차리겠단다. 국민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어떤 절차도 없다. 소통은커녕 불통, 먹통, 일방통행의 폭거를 자행하며 현 대통령에게 이행을 압박하고 나선 모양새다.
당장 직권 남용, 대통령 직무집행 방해죄,국가재정법 위반 등 범죄 행위로 고발될 일! 무엇이 중한지 분간조차 못하는 얼빠진 당선인.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지도자 자격이 없음이 분명해졌다. 대한민국호를 폭주족 기관사에게 맡길 수는 없다. 취임하기도 전에 성난 국민들로부터 탄핵당해 마땅할 각이다.
<어느 기사의 댓글 하나>
깡패야? 조폭이야? 국방부 이전을 명할 권한은 군통수권자인 현 대통령에게 있다. 당선인이 무슨 권한으로 대통령 직무를 압박? 무슨 권한으로 국가안보에 중대한 문제를 야기할 국방부와 합참 내쫓는 폭거를 저질러? 검찰총장 출신 맞아? 상식도 법도 무시하고 협박하는 그게 양ㅇ치 조폭 아닌가? 그게 당신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 취임한 뒤에 법과 절차에 따라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왜 문통에게 책임질 일 다 뒤집어씌우고 협박질이야? 조폭 양ㅇ치질 그만해라. 딱하다.
방역수칙은 안중에도 없다. 술판에 러브샷까지.. 국민의 힘 나으리들 아주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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