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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사초과 골풀과

나도잔디 Sporobolus japonicus

by 모산재 2017. 11. 5.

 

 

다른 풀들이 별로 자라지 않는 양지바른 산등성이 다소 메마른 땅에 쇠풀과 이웃하여 무리를 지어 살고 있다. 국내에 자생하는 쥐꼬리새풀속 2종 중 1종인 한해살이풀로 쥐꼬리새풀에 비해서는 키가 작고 땅에 붙어 자라는 모습이다.

 

 

 

 

 

남한산성

 

 

 

 

 

 

 

 

 

 

 

 

● 나도잔디 Sporobolus japonicus | Barundi sacaton grass ↗ 사초목 벼과 쥐꼬리새풀속 한해살이풀

높이 5-30cm이고 전체에 희미한 선점이 있으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져서 곧추 또는 비스듬히 서고 마디에 털이 없다. 잎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4-10㎝,나비 2-5㎜이며 끝 부분을 제외한 가장자리에 선점과 밑이 딱딱하게 덩어리진 털이 있다. 표면에 털이 있으며 꺼칠꺼칠하고 뒷면에는 선점이 있다. 잎혀는 거의 발달하지 않으며 털이 줄로 돋는다.

꽃은 8월에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는 넓은 선형이며 길이 5-8cm, 지름 4-6mm로서 곧추서고 가지는 곧추서거나 들어 붙으며 길이 3-8mm로서 밑에서부터 소수가 밀생한다. 꽃자루는 윗부분이 약간 굵어지고 소수는 길이 1.7-2mm로서 좁은 달걀모양이며 1개의 꽃으로 되고 까락이 없다. 포영은 길이가 같지 않으며 둘째 포영과 호영 및 내영은 길이가 거의 같다. 종자는 호영 길이의 2/3-3/4으로서 달걀모양이고 과피에서 떨어져 밖으로 나온다.
<국생정 식물도감>

 

 

 

 

 

 

☞ 나도잔디 => http://blog.daum.net/kheenn/15851239

☞ 쥐꼬리새풀 => http://blog.daum.net/kheenn/15851287   http://blog.daum.net/kheenn/15852674   http://blog.daum.net/kheenn/15852841